민주당 포천가평, 최춘식 임종훈 맹비난…“견강부회 통탄한다” 논평 내
상태바
민주당 포천가평, 최춘식 임종훈 맹비난…“견강부회 통탄한다” 논평 내
  • 포천일보
  • 승인 2021.10.28 11: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례신도시 부동산 투기 국힘 탈당 권유 최춘식 사과부터 해야”
“임종훈 5분 발언 국힘에 잘 보여 공천받기 위한 의혹제기 아니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의 언론사 배포 보도자료와 관련,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는 “위례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최 의원이 대장동 부동산 투기를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맹비난했다.

민주당은 “최 의원 자신의 부동산 투기에 사과나 반성은커녕 성남 대장동 사건이 불거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인격 모독까지 일삼고 있다”며 28일 이같은 논평을 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12명의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명단에 올라 자당의 탈당 권유를 받은 최 의원은 부동산 투기에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또 대장동 토건 비리의 핵심은 이재명 후보의 공공개발이익 환수 설계와 새누리당과 토건 세력 유착의 화천대유 게이트 설계라고 주장했다. 대장동 게이트는 100% 공공환수 개발방식을 못하게 한 새누리당과 토건세력이 범인이라는 것이다. 그 예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 퇴직금 50억원을 지목했다.

민주당은 최 의원의 국정감사 행태를 문제로 지적했다. 최 의원이 대장동 게이트를 이재명 후보와 관련시켜 꿰어맞추고 싶었겠지만, 의혹의 실마리도 못 찾고 사실관계도 밝히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의 국감장 모습은 증거도 알맹이도 없는 국민의힘의 몽니를 그대로 보여줬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160회 임시회 임종훈 포천시의원 5분 발언도 비판했다. 증거도 없는 그저 아니면 말고 식의 빈 깡통만 요란하게 두드렸다는 것이다. 유한기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성남도시개발 사업본부장을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용역만 했을 뿐 이렇다하게 추진된 게 없는 내촌면 내리 개발사업을 대장동 사업에 비유, 근거없는 의혹만 제기했다고 일축했다.

임종훈 시의원이 국민의힘에 잘 보여 차기 공천을 받으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는 것이다. 내촌면 내리 개발사업을 부동산 투기로 비약하고 유한기 사장을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엮어 본인을 드러내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포천가평 시민은 정의가 살아있는 정치를 원한다”면서 “국민의힘은 견강부회하기보다는 증거와 정의가 바로 선 행동으로 국민과 시민앞에 부끄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021-10-28 15:02:10
말이야막걸리야?? 공천받기 위해 5분 발언했다는 논리라면 논평 낸 민주당 은 이재명한테 잘보이려고 논평낸거니? 모가 달라??에라히 앞뒤가 안맞자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