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포천 청소년 제안 교육정책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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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포천 청소년 제안 교육정책 발표대회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21.10.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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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온라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고 포천 청소년 교육환경을 조성, 지역사회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진로, 인권복지, 환경안전, 문화예술 분야 등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부서 검토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정책을 학생들이 발표했다.

대표 정책은 ▲꿈의대학과 청소년수련시설의 연계 ▲청소년의 안전한 쉼터 설치 ▲깨끗한 하늘만들기 ‘푸른하늘의 날’ 지정 ▲참정권 교육 의무화 등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포천일고 박성현 학생은 “이청소년들의 주장과 의견이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불러와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함께 참여한 이번 정책제안 발표대회는 지역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서의 의미를 두고 있다.

정영숙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오늘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을 2022년 포천교육 기본계획에 반영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포천교육 정책을 수립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을 위한 포천만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추후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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