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포천과 구리-서울-시흥광명신도시-인천을 잇는 GTX-E 노선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3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 연결,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북부권 공약으로는 GTX-E 노선외에도 미군반환 공여지의 국가 주도 개발 추진과 주변지역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또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으로 남북경제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비무장지대(DMZ)는 생태평화지구로 조성,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내일(25)일 오전 9시 30분 포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선농정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신읍동 5일장에서 하기로 한 현장연설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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