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회는 14일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포천시협의회와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양측은 노동 존중 사회실현을 위한 이행 과제로 포천지역 사회와 경제, 노동, 정치 분야에서 연대 소통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는 한노총 포천협의회 백호 의장과 4명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포천시지역 노동본부 노동정책특보 임명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경기북부 주민 숙원인 경제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 및 경기북도 건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반면 한노총 포천시협의회는 대통령 선거 및 6‧1지방선거 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 이재명 후보를 공식지지 후보로 선정하고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철휘 지역위원장은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해 본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야 노동정책 접근 방법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백호 한국노총 포천시협의회 의장은 정책협약 의미가 뭐냐는 질문에 “노동조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포천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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