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유세 총력전…민주, “포천발전 공약 이재명을” VS 국힘, “현 정부 심판 윤석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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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유세 총력전…민주, “포천발전 공약 이재명을” VS 국힘, “현 정부 심판 윤석열을”
  • 포천일보
  • 승인 2022.02.21 10: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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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송우장과 포천장을 찾아 포천지역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포천발전 공약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이 강남-포천 GTX-E 노선 신설과 포천 평화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국도 43호선 군내-신북 도로확포장, 포천 한탄강을 남북현화협력 거점 조성 등 이재명 후보의 포천공약을 내세웠고, 국민의힘은 대장동 게이트 심판과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등을 집중 거론했다.

역대 선거와 달리 현 시의원과 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유세차에 올라 대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연설이 크게 늘었다.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용춘 포천시의원

 

민주당 소속 조용춘 포천시의원은 지난 18일 신읍사거리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포천전철 예타사업을 흔쾌히 올려줘 포천전철 사업이 성사됐다”면서 이 후보 당선을 역설했다.

또한 “역대 누구도 실천하지 못한 수원산 터널사업을 위한 군부대 탄약고 이전, 경기도 공공산후 조리원 포천유치를 해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서울과 포천을 잇는 GTX-E 노선이 들어오면 수도권과 30분대 생활권이 되고, 이는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송상국 포천시의원

 

국민의힘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9일 송우장 유세에서 “살림살이 좀 나아졌냐”고 반문하고 “현 정부는 불과 정권교체 국민적 열망이 50%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직업군에서 피폐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데, K방역을 자화차찬하고 국민의 힘든 삶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는 3월 9일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 정권의 무능함을 종식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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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2022-02-21 11:04:17
지난 4년간 해 놓으게 뮈냐?? 또. 4년간 우려 먹으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