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포천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지난 23일 소흘읍 일대에서 이륜차 불법 개조, 소음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배달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개조, 오토바이 급가속 및 신호 위반 등은 물론 음주운전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단속에서 무면허 1건과 자동차관리법위반 3건, 이륜차 불법 개조· 튜닝 10건 등을 적발했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이륜차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 조치토록 했다.
소흘읍 거주 주민 A씨는 이날 단속현장을 지나가면서 “이륜차의 소음행위 및 신호위반 등으로 불편을 많이 겪었는데 대대적인 단속을 보니 앞으로 이륜차 위반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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