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모 포천시의원이 24일 “박윤국 시장과의 공천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 24일 포천시장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의원 예비후보 등록 현장에는 부인 최숙연씨와 박혜옥 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강 의원은 민주당으로부터 박윤국 시장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공천 우위를 자신했다.
강 의원은 또 “2018년 공천 기준이 당선을 위한 조치였다면 이번에는 참인한 인재 등용과 향후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변화를 이끌 차세대 주자에게 공천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대한 기여도에서 박 시장의 4년간의 시정보다 강준모의 역할을 파악했고, 강 의원이 박 시장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출마 이유에 대해선 “4년 동안 변화된 모습도 민주당의 역할도 못했다”고 박윤국 시장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4년을 앞당겨 출마한 만큼 제왕적인 포천시 운영이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고 비즈니스할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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