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예비후보, 26세 대학생 강승우 후원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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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예비후보, 26세 대학생 강승우 후원회장 임명
  • 포천일보
  • 승인 2022.04.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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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 “포천 정치적 관습에서 벗어나 청년 역할 부여해야 할 때”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생 후원회장이 등장해 포천지역 정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동남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의 대학생 강승우(26세)군.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27일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재학 중인 강승우군을 후원회장으로 임명했다.

백 예비후보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정‧재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덕망있는 인사들을 주축으로 선출직 후보 후원회를 꾸렸던 것과 달리 청년에게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인 청년 정치참여의 시대를 알리고자 청년 후원회장을 선임했다”고 했다.

이어 “과거 세력 과시용 후원회의 관습에서 벗어나 실리에 기반한 후원회로 변화되어야만 포천의 새 시대를 위한 정치 기반이 만들어 질 것이다”며 청년 후원회장 임명 이유에 대해 말했다.

 강승우군은 백 예비후보가 소흘읍장 재직 당시 청소년 축제인 아리솔축제를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학생들의 시각으로 기획, 총괄 기획을 맡기게 되면서 시작 되었다.

강승우군은 “백 예비후보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축제를 함께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고 함께 고민해 주는 모습에서 나이 차이를 극복한 공감대가 형성 되었다”고 했다.

또 “백 예비후보는 TV에서 봐왔던 겉으로 정치인이 아닌, 속으로 알찬 정치인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스스로 후원회장이라는 자리에 지원하게 됐다”며, “후원회장을 지원한 것도 스스로 무모한 도전이라 생각했지만, 그것을 흔쾌히 받아들여준 백 예비후보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청년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교두보가 되겠다”고 후원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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