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낙선 이중효, 백영현 후보 지지 선언…백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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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낙선 이중효, 백영현 후보 지지 선언…백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맡을 듯
  • 포천일보
  • 승인 2022.05.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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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포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이중효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영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공천 과정의 일은 깨끗이 잊고 윤석열 정부 성공과 포천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비록 공천과정에서 원칙과 기준에 의한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포천 시정 교체를 통한 포천의 성공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장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0여년간 현실정치에서 지켜온 원칙과 소신을 버리지 말고 당에 누가 되지 말라는 조언을 아직도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백의종군 수준을 넘어 백영현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을 거라는 분석을 뒷받침해 준다.

한편 백영현 후보는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조건 없이 지지해 준 이중효 예비후보께 감사하다”면서 “이중효 예비후보님의 변함없는 선당후사 정신과 포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받들어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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