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지도로 기초학력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비영리단체 3개소 활용,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기초학습지도와 진로 탐색 등 운영했다. 마을과 학교를 연결, 학생지도에 나선 것이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4개 비영리단체를 선정, 운영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포천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혁신팀, 4개 비영리법인(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2022년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교육지원청‘포천 마을꿈터’운영 장학사는 2021년 참여한 학생을 대상이 포천 마을꿈터 로고를 제작,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영숙 교육장은 “학생이 온전한 삶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내 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 등과 협력하여 포천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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