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 운영 cafe 웅이나무, 식료품 세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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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 운영 cafe 웅이나무, 식료품 세트 기탁
  • 포천일보
  • 승인 2022.08.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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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이동교리 소재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운영하는 ‘cafe 웅이나무’가 임영웅 데뷔 6주년(8월 8일)을 기념해 한부모 가정을 도와달라며 포천시에 식료품 30세트를 전달했다.

식료품 세트는 시리얼, 라면, 과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 회원은 “유명세를 타기 전에 임영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부 활동을 해왔다. 좋아하는 스타의 뜻에 따라 함께 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 단순한 팬클럽모임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되어 카페 운영을 하게 되었는데 이곳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포천시를 홍보도 하고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그 수익금을 우리 지역을 위해 기부를 해주심에 매우 감사하다. 선한 영향력 1위 임영웅의 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팬덤이 모여 꾸준한 나눔으로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모습에 제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cafe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지역의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2021년 8월부터 운영하였으며, 포천지역 팬들이 직접 인건비도 받지 않으면서 매장 운영의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어 중년 팬덤이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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