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일요일 관인 중고등학교에서 관인면민의 날 기념 행사로 제7회 관인면 한마음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약 1,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체육대회,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면민노래자랑과 민․관․군 족구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금번 축제는 2013년 이후 2년만에 열리는 면민의 날 행사로 관인면 주민들은 4개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낚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예술공연에는 중리초등학교 기악팀, 관인초등학교 댄스팀과 연주팀, 관인중고등학교의 사물놀이와 댄스팀의 공연에서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마지막으로 면민노래자랑에서는 관인면 11개 리에서 출전한 각 리 대표선수들이 노래실력을 선보였는데 냉정1리 대표(최민영, 여)가 빼어난 노래실력과 주민들의 열열한 호응을 이끌어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관인면 체육회(회장 이경주)는 “한마음축제에 이렇게 날씨가 좋은 것을 보니 하늘에서도 관인면을 축복해 주는 것 같다”며 “2년만에 실시하는 행사인데도 많은 주민들이 끝까지 함께해 즐겁게 노시는 걸 보니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다. 이 축제에 오셔서 즐기시는 모든 분들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분들 모두께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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