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위원장, “농축산물 구매할 수 있도록 금액 확대할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는 제362회 임시회 제1차 추경심의에서 경기미 및 농축산물 판매촉진사업비 234억을 통과시켰다.
도내 경기미 재고량 54.037톤(1.691억원)에 농축산물을 포함시켜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지원 사업이다. 하나로마트·대형마트에서는 쌀을 주로 할인 판매하고 로컬푸드점에서는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로써 쌀 재고에 시름하고 있는 쌀 농가들과 농·축산물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0%~20%의 할인행사 계획이었으나 이를 수정해 20%~30%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 21일부터 할인 행사가 시작되면 경기도민들은 1인 하루에 20%~30% 할인 혜택으로 쌀과 농축산물을 매일 구매 할수 있게 되었다.
234억원 소진시 또는 올 연말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은 “자칫 원산지가 바뀌어 판매되는 불법을 막기 위해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감시단을 만들어 경기농산물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내어 농가 소득증대와 경기도민들은 저렴하게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금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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