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 탈북민 6가정을 초청, 장학금 및 격려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사는 설 명절 고향에 가지 못하는 관내 탈북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특히 세심한 보호 활동이 필요한 탈북민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천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뜻을 모았다.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은“설 명절을 맞이하여 탈북민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정착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종 경찰서장은“탈북민에 대한 세심한 보호 활동과 관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경찰서(안보과)는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가정 이외에 20여 가정을 추가 선정하여 거주지 방문을 통해 설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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