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 44대 추돌사고 현장 2차 사고 예방 민간인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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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 44대 추돌사고 현장 2차 사고 예방 민간인 감사장 전달
  • 포천일보
  • 승인 2023.02.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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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포천고속도로 결빙으로 44중 추돌 사고현장에서 2차 사고 예방에 공헌한 이노성(42세, 남)씨와 안재영(55세, 남)씨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포천경찰에 따르면 이들 2명은 본인이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112로 신고한 후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뒤따라오는 차량 50여대를 서행시켰다. 이로 인해 2차 교통사고 발생을 예정할 수 있었다.

또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고 실종 치매노인 A씨(68세, 남)를 발견 제보한 서재석(62세, 남)씨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서재석씨는 지난 2월 5일 오후 7시 30분경 집을 나가 행방을 알 수 없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경찰관 및 기동대, 소방대원 등이 주변을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계속하여 수색을 진행하던 중 2월 7일 오후 2시 50분경 의정부소재 녹양지구대 부근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로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시민들의 용기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었고, 자칫 추운 날씨에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용기와 관심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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