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 한 야산서 불법체류 태국인 사망…시신 유기 농장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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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 한 야산서 불법체류 태국인 사망…시신 유기 농장주 검거
  • 포천일보
  • 승인 2023.03.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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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면 한 야산에서 태국인 6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농장주가 시신을 유기한 영상을 확보하고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숨진 태국인과 알고 지내던 다른 태국인이 지난달 28일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숨진 A씨는 10년간 해당 농장에서 일해 온 불법 체류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농장주가 A씨 시신을 트랙터로 옮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발견하고, 농장주를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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