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약 10일 간,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현장 발대식을 관내 11개 지구대·파출소 별로 개최했.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0명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방과 후 하교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과 미아보호, 교통안전 지도 등 아동 및 청소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지역관서별 현장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근무수칙, 활동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원거리 참석자들을 배려하여 지역관서별 현장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지역의 어른으로서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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