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논 배수로 보수공사가 오는 5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설치된 관로 결함이 발견 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나온 조치다.
현재 운천리의 일부 논농사 부지에서는 경작농지보다 배수로가 높게 설치되어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다. 이와 함께 관로 부실에 따른 누수 현상까지 발생하여 논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배수로에 대한 시급히 개선 조치를 요구했고, 농어촌공사는‘문제가 발생한 구간(184m)의 관로 높이를 40cm 낮춰 이달 21일까지 재설치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춘식 의원은 “다가오는 영농기에 한 치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수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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