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포천가평, ‘지구 살리기’ 포천천 EM흙공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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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포천가평, ‘지구 살리기’ 포천천 EM흙공 투척
  • 포천일보
  • 승인 2023.04.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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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 기후위기대응 포천시민 관심과 공동행동 촉구

 

진보당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지난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포천진보시민네트웨크 회원과 함께 포천천 EM흙공 던지기 및 주변 플로깅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용한 발효 미생물을 반죽한 것으로 하천의 오염물질 제거와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남형 진보당 지역위원장은 “성장만능주의를 지양하고 화석연료와 핵에너지를 넘어서 모든 생명을 살리는 생태사회를 실현하는데 진보당이 지역사회에서의 중심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5일)과는 달리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시민운동가들이 제정한 날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포천은 석탄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 공단 밀집이 계속되고 있고, 중소 제조업체의 급격한 증가로 공해와 수질오염에 대한 포천시의 좀더 적극적인 실태조사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동주관한 임만철 포천진보시민네트워크 대표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가족단위와 마을공동체가 기후변화위기에 대한 인식전환 확대와 실천 프로그램 마련을 마련, 아름다운 포천 만들기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상적인 플로깅을 넘어서 환경오염의 원인을 줄일수 있는 정책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안을 제시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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