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7월 5일 중·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다양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고민하는 수업나눔행사 ‘포천 수업하늬?’를 실시한다.
포천 중등교사 120여 명의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수업사례가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획했고, 이를 위해 27명의 수업 나눔 교사가 함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운영되며 1부는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도서관 협력 수업 ▲진로 수업 나눔을 실시하고, 2부는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음악)별 지정 강의실에서 수업 나눔이 진행된다.
내촌중학교 A교사는 “포천은 소규모 학교와 저경력교사가 많은 특징이 있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할 기회가 부족했었다. 이번「포천 수업하늬?」를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둔 수업의 새바람이 포천에서 시작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숙은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을 통해 포천의 교사가 함께 미래교육을 고민하는 장이 열리고, 학생 중심의 수업과 평가 운영에 대한 교사 전문성이 신장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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