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주최로 포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과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바르게 가족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단체 회원들의 안전을 고려, 기존 신읍 사거리에서 예정되어 있던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취소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우수사례 발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옥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분들과 전 회원이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광복절을 맞이해 우리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 실천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젯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장기간 준비한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이 취소돼 안타깝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태극기 달기 운동과 무궁화 심기 사업 등을 통해 ‘애국심’이 보다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총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토 대청결 운동, 태극기 달기 운동, 무궁화 심기 사업 및 교통안전·전통시장 활성화·산불예방 홍보 등 우리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위한 여러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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