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 삼성주니어 SW 운영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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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고, 삼성주니어 SW 운영학교 지정
  • 포천일보
  • 승인 2023.08.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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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고(교장 한윤호)는 8월 21일부터 내년 1월까지 2학기 삼성 주니어 SW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수반한 교육과정을 적용하게 되었다.

한국 교육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시공간적 경험의 장을 넓히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보 분야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인공지능 활용은 4차 미래산업을 대비하여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함양해야 하는 핵심 가치이자 요소이다.

한윤호 교장은 “삼성 주니어 SW 운영학교는 학생들이 지능 정보 사회의 핵심인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 소양을 갖추어 문제 해결을 위한 과정을 설계하고 창의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이다. 4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큰 발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현재 본교에서 운영하는 AI 맞춤 활용 시범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주도적 디지털 역량의 발전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본 삼성 주니어 SW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첫 번째로, 창업콘텐츠과와 연계한 수업 교육과정이다.

기존 C언어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 설계 교육과정에, 삼성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과서를 융합하여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재편성하게 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만나기(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인공지능과 친해지기(브라이틱스AI로 분석) △인공지능 똑똑하게 활용하기(프로젝트실습)이다.

두 번째로, 동아리와 연계한 이과 계열 강화 교육과정이다.

3개 학과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단순히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학습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대처해 나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며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학 진학에서 이과 계열 희망 학생들의 정보 기본 소양을 위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정으로는 △문제 해결 △추론 △학습 △상호작용 △인식 과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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