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부시장, 인생은 미완성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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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섭 부시장, 인생은 미완성 특강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5.1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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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부시장(김한섭)이 11월 28일 포천시 신북면소재 장자마을 행복학습관에서 “인생은 미완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도 희망은 늘 있는 것”이라며 “행복을 얻기 위한 필수조건이 실천”임을 강조하며 평소 마음속에 새겨왔던 공직관과 마인드를 솔직 담백하게 쏟아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가 살면서 힘들어도 곁에는 늘 행복한 요소가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우리가 알지 못해 곁에 없을 때라야 비로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아들을 군에서 잃었던 슬픔을 예로 들며 수강주민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시장 공석으로 시장 역할을 대행하는 동안 그 빈자리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 것인지 실감했다”며 8개월 동안의 시장직무를 대행하면서 "시정을 책임지는 동안 훌륭하지는 않았어도 진정성을 갖고 일했던 사람, 일관성이 있었던 사람으로 시민들에게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인사대천명”을 좌우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평소 인문학 중 특히 맹자의 가르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맹자의 4단(四端)의 덕목인 측은지심, 수호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에 대해 소개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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