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4550명 참가 24개 종목서 기량 겨뤄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2일과 23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4천550명(선수2천246명, 보호자 및 임원 2천30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3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조정, 족구, 탁구, 파크골프,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단체줄넘기, 디스크골프, 슐런, 쇼다운, 윷놀이, 투호, 한궁, 훌라후프, 휠체어경주, 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영봉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군 단체장, 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석했다.
포천시에서는 선수76명과 보호자 및 임원39명 총11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특히 이날 윤충식도의원, 서과석 포천시시의회의장은 포천시 선수단과 보호자 및 임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에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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