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석탄발전소 사업자 GS,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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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석탄발전소 사업자 GS,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 포천일보
  • 승인 2015.12.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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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장자일반산업단지(이하 ’장자산단‘) 내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 중인 (주)GS포천열병합발전(대표이사 이재승)은 장자산단 내 집단에너지 사업 기공식을 대신해 지역상생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공식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인근 지역 단체에 김장김치 1,000포기와 불우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조성중인 ‘장자산단’은 1990년대 중반부터 무허가 염색공장을 운영하면서 무분별한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폐수를 방류하는 지역이었으나, 포천시와 경기도가 무허가 염색공장들을 합법화하기 위해 환경부에 건의해 관련규정이 개정되면서 무허가 공장들을 ‘산업단지’라는 제도권 내에서 규제가 가능한 시설로 변화시키고 대기 및 수질오염을 개선 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2011년 이후 장자산단 내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S포천열병합발전은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및 환경부로부터 집단에너지 사업허가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으며, 최근 공사계획 승인과 인가를 완료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GS포천 관계자에 따르면 “총 사업비 5,700억원이 투자되는 본 집단에너지사업은 산업단지내 열(증기)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열(증기)을 대규모 집단으로 생산․공급함으로써 연료의 이용 효율 및 경제성 향상, 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며, 집단에너지 시설이 완공 될 경우 개별공장들을 통해 운영됐던 종전에 비해 대기환경 오염물질이 최대 84%까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지역경제에도 건설기간 중 연 30만명의 고용효과로 인한 약 1,500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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