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 국민의힘 선정 ‘국감 우수의원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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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국민의힘 선정 ‘국감 우수의원 3관왕’
  • 포천일보
  • 승인 2023.10.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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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국민의힘 자체 선정 2023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일일 우수의원 두 차례, 주간 우수의원 한 차례)이 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국정감사 과정에서 매일 국감을 마친 뒤 각 상임위원회별로 우수의원을 발표한 바 있다. 평가 기준은 국감 질의 등의 ‘활동 내용’과 출석·착석 시간을 고려한 ‘성실성’이다. 지난 25일 기준, 국민의힘 전체 국회의원 113명 중 우수의원에 세 차례 선정된 국회의원은 최춘식 의원을 포함한 9명뿐이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현행 농지법상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설치 및 제공의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아, 일선 현장의 농업인들이 많은 애로점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절대농지를 포함한 전체 농지에서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숙소(가설건축물, 간이시설, 일반 및 모듈러형 주택 등) 설치 및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 럼피스킨병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 살처분시 보상금 감액 없이 100% 지급하겠다’는 정부 측의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최 의원은 농림부 국감에서 ‘보상금 감액이 이뤄지면 축산농가가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폐사율이 10% 미만이고 수출규제가 없는 만큼, 증상도 없는 소를 획일적으로 살처분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도 질의하면서 ‘증상 있는 소만 선별적 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이 밖에도 ‘광릉수목원 완충지역 해제 실태조사 추진’,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 주민 개방 협의’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최춘식 의원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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