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포천교육장은 갈월중학교 신문반 동아리와의 지난 30일 인터뷰에서 "학생이 신나는 학교,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학생이 학생 자신을 사랑하고 교사와 부모가 자녀를 믿고 지지해 줄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게 김 교육장의 철학이라는 설명이다.
김 교육장은 또 포천교육의 장점으로 대도시에 비해 학생 수가 적은 만큼 모든 학생이 승마와 골프, 1인 1악기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진 교육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학교 현장의 굥원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국육국장을 거쳐 지난 9월 1일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갈월중학교 학생들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경험하고 항상 도전하는 학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지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