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대진대 의대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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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대진대 의대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 채택
  • 포천일보
  • 승인 2023.11.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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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가 대진대 의대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7일 채택했다.

이같은 결의안 채택은 최근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이어가 있는 사안과 연계성이 있다.

포천시의회는 “경기도의 경우 인구 백만 명당 의과대학 정원수가 11명으로 전국 최하위”라며 “특히 경기 북부는 경기 남부보다도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역악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역 의료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 매우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포천시의회는 또 대진대 의대 설립 당위성으로 분당재생병원을 운영하는 대진의료재단과 동두천‧고성에 건립중인 2천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대진대 간호학과, 바이오‧의료 학부, 보건경영학과, 스포츠 건강과학과를 포함한 보건과학대학이 신설되어 의대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도 들었다.

포천시의회는 아울러 교육부가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경기북부의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의료 인력 육성을 위해 대진대 의대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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