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수원산 터널공사 강 건너 불구경하듯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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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수원산 터널공사 강 건너 불구경하듯 말라”
  • 포천일보
  • 승인 2023.1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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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56호선 연계도로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 강조
주체는 경기도이지만 포천시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

 

임종훈 시의원은 수원산터널 공사 이후 국도 56호선과 연결된 도로개설이 없어 이곳 교통난이 크게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1일 진행된 포천시의회 본회에서 “국지도 56호선 직선화 사업에서 해당 도로는 2차선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원산터널을 통과하는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수원산 터널 공사를 지켜보는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인데도 사업 주체가 경기도라는 이유로 포천시가 너무 안일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행 상황을 지속으로 확인하고 준공 전 연계도로, 대체도로, 우회도로 등 시도로의 개설 필요성을 빠르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이어 “포천시가 이 사업의 주체가 아니라고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지 말라”며 “관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이고, 시민들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 선제적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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