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이주민과 선주민 하모니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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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 이주민과 선주민 하모니 송년음악회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23.12.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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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포천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홀로 아리랑’, ‘우쿨렐레 연주’ 등의 합창단 전체 공연과 이주민의 편지 낭송, 합창단의 유닛 공연, 초대 연주 및 지역 이주민공동체의 ‘연대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포천시의 인구는 다문화사회의 기준점인 이주민 4%를 이미 한참 전에 넘었고 8명이 길을 가면 1명은 이주민일 정도로 우리의 삶은 맞닿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주민에 대한 지원은 부족했고 서로 문화적 소통을 하는 자리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에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는 2023년 4월 이주민 10명, 선주민 10명의 자발적으로 구성된 '함께 만드는 하모니' 합창단을 열고 함께 활동을 해 왔다.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함께 만드는 하모니’ 합창 프로젝트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음악을 매개로 만나고 소통하며 문화적인 교류와 화합을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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