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재웅 총선 출마 공식화…15항공단 이전 테마신도시 건설 공약
상태바
국민의힘 안재웅 총선 출마 공식화…15항공단 이전 테마신도시 건설 공약
  • 포천일보
  • 승인 2023.12.19 15:38
  • 댓글 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재웅 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19일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전락했다”며 “이는 무능한 정치권들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할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을 가로막아 온 15항공단 비행장 이전에 따른 ‘직주락(織住樂) 포란(抱卵)’ 테마 신도시 건설을 최대 화두로 제시했다.

전통적 도시계획인 용도지역에서 벗어나 일과 주거, 놀이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클러스터 형태의 융합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이다.

안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포천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 스포츠와 레저 등이 어우러진 여가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상업과 문화, 교육 기능을 강화해 청년이 일하고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족한 인지도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인지도 보다 인지도를 높여 가는 방향이 중요하다”며 “인지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당적을 바꿔 각각 박윤국,백영현 시장 후보 선거운동을 했는데, 안 예비후보의 정체성이 뭐냐는 물음에는 “박윤국 후보가 정말 잘 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회복되기 어렵다고 생각해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면서도 “비난이 있다면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현역 최춘식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를 해 달라는 질문에는 “현역 의원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잘 했어야 할 부분이 있었다. 4년이라는 시간은 변화를 이끌 충분한 시간이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안 예비후보는 “공천과 당선은 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목표가 된 것 같다”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중간 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웅 예비후보는 1963년 포천 출신으로, 언론사 기자를 거쳐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10여 년 전에는 포천시전철유치위원회 창설 운영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생은드라마다 2023-12-25 14:32:23
현재 나온 예비 후보자들의 기자회견 모두 다 보았다
우리 포천 정서에 젤 잘 맞고
꼭!!!~실천해야 할 공략 후보~안재웅 예비 후보
한번 보여주세요~~한 표 기꺼이 홧팅!!

으르렁으르렁 2023-12-21 11:32:21
바꿔~바꿔 바꿔 바꿔
국회에서 제대로 발언 할 수 있는 사람 안재웅!
찐! 찐! 찐! 찐! 찐! ~!이야~안재웅! 찐이야~

아모르~~~ 2023-12-21 11:26:49
안재웅 한번 바꿔봅시다!!
국회는 필수~~
시장은 선택~~
마음이 가는데로 하면되~~
모든걸 잘할순없어~
국회는 지금! 바로지금이야~~~~~~

어쪄다마주친그대 2023-12-21 11:18:25
맞장뜨고 갑시다~~~~국회로!!!
배울만큼 배운 지식인~~~국회위원 안재웅!!
이름도 딱이야~~~~~~~~~~
포천 이대로가다간...인구소멸 ㅠㅠㅠ

육이오때난리는난리도아녕 2023-12-21 11:02:43
한번 끝까지 갑시다
믿고 한표 기꺼이 줄랑께~~ㅎ
빤~한건 이젠 나도 실탕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