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포천 화재 연평균 96건, 38.8%가 전기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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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포천 화재 연평균 96건, 38.8%가 전기적 요인
  • 포천일보
  • 승인 2024.01.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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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26일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아파트·공장·창고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겨울철 기간 중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81건(연평균 96건)으로 전기적 요인 187건(38.8%), 부주의 163건(33.8%), 기계적 요인 95건(19.7%)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183건(38%), 주거시설 91건(18.9%) 기타 54건(11.2%)순이며, 그 중 산업시설 화재는 공장시설 120건(65.5%), 동식물시설 29건(15.8%), 창고시설 23건(12.5%) 순으로 공장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발생했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에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포천소방서에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관할 특성상 겨울철 아파트·공장·창고화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위협요소가 존재한다”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이번 겨울도 안전하게 잘 마무리 짓고 다가올 겨울에도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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