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비 지원…포천 10호 최대 12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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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비 지원…포천 10호 최대 1200만 원
  • 포천일보
  • 승인 2024.01.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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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포천 등 10개 시군의 오래된 단독주택 140호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균열이 심한 담장이나 칠이 벗겨진 외벽 도색, 누수 옥상 등이 대상이다.

경기도의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최대 1천 200만 원까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별로는 포천 10호를 비롯해 수원 30, 부천 15, 평택 15, 안양 30, 군포 10, 하남 5, 안성 5, 광주 10, 남양주 10호 등이다.

도는 올해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 거주할 경우 미끄럼방지 바닥재와 안전 손잡이, 문턱제거 등 안전시설 지원사항을 가이드라인에 구체적으로 명시해 추진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 전에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주택 노후도 등을 점검하고 공사 범위와 현장 여건에 맞는 공사 방법 등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집수리 기술자문’도 추진한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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