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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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한다
  • 포천일보
  • 승인 2015.12.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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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4억1800만원 들여 가산면 우금1리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경기도와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취약지역에 지속가능한 자립형 에너지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총 사업비 418백만원(경기도 40%, 포천시50%, 마을자부담 10%)을 들여 2016년 상반기 중에 가산면 우금1리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포천시와, 참여업체, 주민협의체(마을협동조합)가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 후 경기도에 제출하면, 경기도에서 참여업체의 적정성 및 시공능력에 대한 평가와 예정지역 현장평가 후 최종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금회에 선정된 가산면 우금1리 마을은 경기도에서 다섯 번째로 선정된 마을로, 개인주택 38가구에 태양광발전설비(2.4kw)를 설치해 난방비를 절감하고, 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유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금1리 경로당과, 게이트볼장 2개소에 발전용 설비(총 40kw)를 설치해 발전사업 관리 및 소득분배, 수입금을 활용한 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우금1리 마을을 시작으로 향후 “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마을발전을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천시에서는 경기도와 협력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확충과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내년도에는 포천시 시설관리공단에 30k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자 1억2백만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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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소로 친환경 끝났다 2015-12-15 19:00:38
석탄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분진,재 등으로 지금도 경기도 최하위 대기질인 포천이 더 오염되고 포천시민들 죽게 생겼는데 무슨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업? 석탄발전소 철회하고 그자리에 재생에너지등으로 하면 될꺼 같은데 세금 그만 낭비 하시라 먹고 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