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선후보⓵] 김용호, “포천발전 첫 걸음은 기초체력 다지는 특례시 지정부터”
상태바
[국힘 경선후보⓵] 김용호, “포천발전 첫 걸음은 기초체력 다지는 특례시 지정부터”
  • 포천일보
  • 승인 2024.01.31 16:27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적 유불리 떠나 할 말 하는 국회의원 필요
특정 후보 의뢰한 여론조사는 의미 없어
권신일 후보 k-방산, KTX 현실성 없다 비판
선거 이후에도 포천 떠나지 않을 것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뛰어든 김용호 예비후보는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부당함에 당당히 맞서야 한다”며 소통 공감 능력과 불의에 맞서는 게 자신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인으로서 대통령 앞이라도 옳은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말은 정치인으로서 너무 거친 게 아니냐는 물음에 대한 김 후보의 답변이다.

그는 또 최근 각종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도 다른 후보에 비해 자신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오차범위 내에 있고, 다른 후보들과 달리 여론조사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또 자신은 “아직 채울 여백이 많은 게 장점”이라며 “특정 후보가 의뢰한 것으로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방안으로 포천특례시와 특례가평군 지정을 꼽았다.
특례시‧군 지정으로 발전동력, 즉 기초체력을 다지는 게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시장‧군수가 택지개발하거나 다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특례시로 만들어 지역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권신일 후보의 K-방산, KTX, GTX 추진 공약에 대해선 “대통령 공약에서나 나올 법한 거창한 이야기”라며 “총선 공약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효용성 대비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이 클 뿐 아니라 경전철을 추진했다가 빚더미를 떠안게 된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들었다.

그는 특히 권신일 후보의 K-방산 공약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비판했다. 북한 무기의 사정권 내에 있을 뿐 아니라 MRO(탱크와 장갑차 등 수리 사업)는 리스크가 매우 커 기업이 꺼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탱크와 장갑차 등 부품 고장은 자체적 수리로 해결하고 있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소프트웨어 분야는 전문기업 출장으로 해결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무기 체계인 전투복과 식량 등 대체 가능한 방산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권신일 후보의 K-관광과 K-푸드는 고품질 관광 먹거리 브랜드화로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정치활동을 하다 포천‧가평으로 옮긴 이유에 대해선 ”그곳에서 7년 동안 기득권 세력 비판하는 정치 활동을 했다“면서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해 염치불구 하고 고향으로 왔다“고 말했다. 고향에서 정치를 시작하지 않고 외지로 떠났다가 왔으니 미안하다는 얘기다.

그는 또 총선 이유 변호사 사무실을 의정부로 옮길 것이냐는 물음에는 ”선거 이후에도 포천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할 것“이라면서도 ”만약 월세를 못 내는 형편이 된다면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명언하나 남길께 2024-02-12 20:57:39
후보님은 뭐할라꼬...비방~ㅋ

법조인 2024-02-02 17:50:57
특례시 한다잖아~~~제목에

뭉티기 2024-01-31 19:12:06
댁은 그래서 공약이 뭐유~

포천시민 2024-01-31 18:20:45
인터뷰 기사의 절반이 본인 강점, 정책 보단 타후보 언급이네요..
내실을 더 다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