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고대학회, ‘동아시아 화해와 상생’ 공동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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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학회, ‘동아시아 화해와 상생’ 공동학술대회 성황
  • 포천일보
  • 승인 2024.0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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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대학 분야 저명 학자 참가

 

지난달 27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94회 동아시아고대학회 겨울 정기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의 화해와 상생'을 주제로 동아시아고대학회(회장 대순종학과 교수 고남식)와 대순사상학술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안영훈, 송완범, 홍성화, 권혁래, 김연재 등 동아시아 고대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풍부한 학문적 교류를 이루며 다양한 연구 주제와 발표로 동아시아의 문학, 철학, 역사,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또 생태설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 간의 화해 및 상생 방안을 탐색하는 연구를 발표한 용인대 권혁래 교수 등 포스트젠더리즘, 한국 자생종교에 나타난 자생적 근대성, 중국 문화학, 하도 낙서학 등 동아시아 고대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자들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동아시아고대학회 고남식 회장은 "커져만 가는 세계적 갈등과 전쟁 속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동아시아의 상생과 화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학문적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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