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설 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지사장 이병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비롯한 꿀순 솥뚜껑 파김치 생삼겹살, 가나다봉사회, 호남향우회, 해바라기 장학회, 노리터 식당 등의 지원을 받아 포천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에서 진행됐다.
죽 선물세트 200개, 떡국떡, 누룽지 선물세트 100개, 명절선물세트 58개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례관리사업 대상자 358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에서는 바쁜 업무 중에도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선물세트 전달과 따뜻한 안부 인사까지 해주었다.
박근환 관장은 “복지관에 부임하여 첫 행사인데 우리 삼육재단과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 나눔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홀로계신 어르신들은 명절이 다가오면 쓸쓸하고 외로워하시는데 나눔을 통해 조금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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