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가 6일 포천시청 신청사에서 ‘신읍·어룡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포천시 관계공무원 및 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민관공동개발방식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제54조 및 동법시행령 제47조의 2에 따른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이다. 향후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 후 올 하반기 민간참여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는 재무성, 경제성, 정책성 등의 사업타당성과 도시공사 출자방안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신읍·어룡 도시개발사업은 전철7호선 개통에 따른 포천시 공간구조 개편에 대비하고 도심 내 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 다양한 유형의 주택과 자족, 복지 및 문화시설 등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민간자본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천시 유관부서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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