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안재웅 예비후보, 대중교통 공공개념 확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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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안재웅 예비후보, 대중교통 공공개념 확대 공약
  • 포천일보
  • 승인 2024.02.15 09:1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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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민의힘 안재웅 예비후보는 “포천시 가평군의 대중교통에 공공개념을 확대”를 공약했다.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안재웅 후보는 “포천시와 가평군은 광활한 넓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크다. 인구 밀집 지역은 그 어려움이 적지만 외곽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다.”라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중교통 공공개념 도입을 공약했다.

사실 인구 감소가 진행되는 지방의 여러 도시가 경영상의 문제로 대중버스 노선이 폐지되고 있지만 반대로 경북 청송과 전남 완도 등에서는 지자체가 무료 시내버스를 실시하거나 추진 중이다.

현재 포천과 가평은 대중교통이 수도권에서 매우 불편한 지역이라 지적한다. 이는 근본적으로 면적이 넓고 수요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우선 현재의 운영 방식으로는 시나 군에서 노선의 적자를 보존하는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인구가 감소하면 이는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라며 이에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책으로 대중교통에 공공개념 도입을 공약했다.

그 주요 내용은 첫째로 서울 부심으로 연결되는 버스의 직행노선을 확대하는 것이다. 포천은 GTX 덕정역, GTX 별내역의 노선을 신설, 또 현행 잠실행 버스(3006번) 일부를 수서역까지 연장해 SRT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가평은 각 읍면에서 GTX 마석 까지의 직행노선을 신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둘째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제2수도권순환도로에 순환형 버스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포천, 가평뿐만 이 아니라 제2순환고속도로 인근의 도시민은 인천공황과 김포 등 인근 도시로 빠르게 접근 가능해진다.

셋째는 현재의 버스노선을 전면 제 검토하고 시내 주요 지점까지 연결되는 100원 택시를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버스노선의 적자운영이 감소하게 되고 노년층과 청소년층의 대중교통 접근이 쉬어져 인구 감소를 막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특히 가평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넷째. 이상의 사업을 재정 부담을 공공으로 해, 지속적으로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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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시골길 2024-02-26 16:46:47
포천에서 어릴적 놀던 정든 시골길과 개울터에서 수영하며 동무들과 놀던 시절을
떠 올리게하는 안재웅 국회의원 예비후보님!!
악수하며 뵈었을때 그냥 그 때 그시절 동무처럼 형님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렇듯 지역의 정서를 잘 아시는,
소외되는 사람들을 살필줄아는 후보님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꽃피는 봄 2024-02-15 10:14:48
우리 가평도 대중교통이 수도권과 자유로워지면 관광자원이 활성화되고
이동 인구로 인해 상권도 활발해질것은 같습니다. 거리다니실때 딱!!~~알아밨네요. 막힘없는 자신감!
응원합니다~한표 기꺼이 안재웅 후보에게 드립니다

차카게살자 2024-02-15 10:05:03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한사람으로써 중요합니다
서민의 입장에서 그리고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더 심각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환경도 생각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안재웅 후보님 꼭 국회로 가셔서 포천시 살려주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