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포천가평 박윤국 전 포천시장을 단수 공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관위는 또 경기지역 단수 공천 10곳과 경선지역 14곳 등 24개 선거구 3차 심사 결과를 밝혔다.
경기도내 단수 공천 지역은 고양갑·고양병·안성·김포갑·광주갑 5곳이다. 또한 경선지역 후보는 ▲고양갑 김성회 당 헌법개정특별위원, 문명순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금융특보 ▲고양병 홍정민 의원, 이기헌 전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안성 최혜영 의원, 윤종군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김포갑 김주영 의원, 송지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갑 소병훈 의원, 이현철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이다.
한편 박윤국 후보는 포천군의원과 도의원, 군수, 초대와 2대 시장과 7대 시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30여년을 지역정치권에 몸담아 왔다. 그는 선거를 농사 일에 빗대며 “농사를 모르는 사람에게 쟁기를 손에 쥐어 준다고 농사를 잘 짓겠냐”며 자신의 경험과 경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정당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하는 것”이라며 인물론을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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