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진)은 16일 학교급식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위생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급식실 내 위생사고 예방법 및 식중독 관련 법령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했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급식관계자의 마음가짐 등 급식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업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로감, 스트레스 등을 해소, 즐거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고충을 완화해주고 활발한 급식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조리종사자 A씨는“항상 강조해왔던 위생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같은 업무 종사자들끼리 소통과 이해의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식품위생 및 급식실의 위생안전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업데이트 되어야하는 필수 분야”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2024년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급식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급식실 현대화사업 및 급식실 스마트기기 도입 등을 통하여 위생강화 및 급식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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