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포천가평선거구 후보 5인 경선…권신일 김성기 김용호 김용태 허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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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포천가평선거구 후보 5인 경선…권신일 김성기 김용호 김용태 허청회
  • 포천일보
  • 승인 2024.03.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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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에서 우로) 권신일 김성기 김용호 김용태 허청회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포천가평 선거구 후보를 권신일, 김성기, 김용태, 김용호, 허청회 등 5인 경선을 통해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5인 경선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결과 오차범위내에 있거나 객관적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선 일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힘 공관위가 10일까지 모든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한 만큼 경선 시기는 이번주 이내가 될 전망이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국힘 전신 민자당 당직자와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거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k-시리즈 공약을 내세워 포천가평의 히딩크가 되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가평군수 3선을 지낸 인물로 자유한국당 포천가평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포천가평선거구 획정 이후 최초로 가평군을 기반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젊은 패기를 앞세워 국회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김용호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신으로, 국힘의 험지 호남에서 정치생활을 하다가 포천으로 돌아왔다. 그는 국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전북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일동 출신으로, 미래통합당 광명을 당협위원장과 국힘 청년 최고위원을 지냈다. 그는 이준석 측근 천아용인 중 한 명이었다가, 이준석과 결별하고 국힘에 남아 포천가평선거구 공천경쟁에 뛰어 들었다.

허청회 예비후보는 포천 출신으로, 김영우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21대 총선 경선에서 최춘식 의원에게 공천 경쟁에서 져 와신상담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그는 보좌관과 대통령실 근무 경력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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