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민주당 총선 후보사무소 개소…박, “풋나기 정치하면 포천가평 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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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민주당 총선 후보사무소 개소…박, “풋나기 정치하면 포천가평 망쳐”
  • 포천일보
  • 승인 2024.03.08 17:12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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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유권자 길들였다고 생각 정치인 퇴출시켜야
옥석 가리는 게 선거 목적 경험과 경륜 후보 선출해야

선거철에만 나타나는 풋나기 정치인은 안 돼
부끄럽지 않은 포천가평 정치인으로 남겠다

 

박윤국 민주당 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유권자를 자신이 길들였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은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천만 주면 무조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있어서 되겠냐? ”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후보는 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정치인들은 잊고 있다.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반드시 무너진다”며 “정치인이 올바를 길로 가도록 만드는 건 유권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시기 군수를 하면서 포천민자고속도와 수원산 터널공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는 잘못했어도 120년만에 포천 철도를 준 장본인”이라며 “저는 실용주의 정치를 지향하고, 절대 시민의 곁을 떠나지 않을 것”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 모 예비후보가 SNS에 이재명과 박윤국을 박살 내겠다는 글을 올렸다. 인성과 사람됨이 안 된 후보가 어떻게 정치를 하겠냐? 정책은 비판해도 북한에서나 쓰는 말을 하는 사람이 무슨 정치를 하겠냐?”고 반문하고 “풋나기 정치를 하면 포천과 가평이 망가진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정말 옥석을 가리는 게 선거의 기본이다. 경험과 경륜을 가진 후보만이 지역과 시민을 섬기는 정치를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는 지자체와 국가에 책임이 있다”며 “힘 세고, 돈 많고, 학벌이 있으면 무조건 출세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는 역사를 바꾸는데 유권자가 주도해 달라. 이념 주의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선거철에만 나타나는 후보자는 퇴출시켜야 한다. 부끄럽지 않는 정치인으로 남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윤국 후보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성호 양주 국회의원과 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 포천가평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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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구원 2024-03-11 13:15:51
그만좀 나와요...부끄럽지 않나요???그 얼굴보기 역겨워요

쌍방울 2024-03-10 12:39:04
조선일보 쌍방울 골프장 의혹 해명은?

포천주민 2024-03-09 11:21:08
김용호 지지합니다~~

박모씨 2024-03-09 11:14:00
이제 그만 빠지세요.
박윤국보는것도 지겹다

윤석열 2024-03-09 07:13:05
북한이나 쓰는말을 누가 했다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