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캠프 총괄 선대위원장은 최춘식 현 국회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최춘식 의원은 18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당협사무실에서 김용태 후보와 포천과 가평의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포천가평 당협 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가 최 의원에게 선거캠프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제의했고, 최 의원도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측 관계자의 말은 다르다. 그는 “최 의원이 마련한 자리는 단순한 상견례 자리였을 뿐”이라며 “아무것도 확실히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김 후보는 후보경선에 나섰던 모든 분을 모시는 통합 선대위 구성을 제안했다”며 “보수진형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태 후보 캠프는 “오는 23일 혹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대위 임명장이 수여될 것”이라면서도 “후보 등록이 20일과 21일인 만큼, 그 이전에 선대위 구성을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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