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포천시의원, “김용태 중앙정치 못된 점만 배우고 왔냐” 성명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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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천시의원, “김용태 중앙정치 못된 점만 배우고 왔냐” 성명서 내
  • 포천일보
  • 승인 2024.03.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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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포천시의원들이 27일 낸 성명서에서 “33살의 젊은 청년 정치인 김용태 후보가 중앙정치의 못된 점만 배우고 고향으로 왔다”고 비판했다.

김용태 후보가 25일과 26일 연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가 포천 지원유세에서 언급한 ‘청산(연천) 이사’ 발언을 문제 삼자, 이에 대한 반박이다.

민주당 연제창‧손세화‧김현규 등 3명의 시의원은 “이 대표의 발언은 본인이 도지사 재임 당시 농촌 인구소멸 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에 대한 소개가 핵심이었다”고 주장했다. 김용태 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청산 이사’ 발언 취지를 왜곡해 선거전에 이용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이들 시의원은 또 “2023년 포천시 관인면 출생아 수는 0명이라는 충격적인 지표를 김용태 후보가 알고나 있냐”고 반문하고 “포천시 인구소멸 대책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조차 못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고도 비난했다.

그러면서 “고향에서 정치를 배워가겠다는 김용태 후보가 불필요한 정책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김 후보가 정쟁이 아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는 대안 경쟁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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