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28일 0시를 시작으로, 오는 4월 9일까지 이어진다.
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29일 오전 12시 30분 송우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박 후보는 가평으로 자리를 옮겨 같은 날 오후 2시 조종면 구)터미널에서 가평 출정식을, 30일 오후 2시에는 NH농협 가평군지부 앞에서 가평군 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도 29일 오전 10시 30분 신읍사거리 출정식을 시작으로, 12시 30분에는 가평군 현리터미널 앞에서, 오후 3시에는 송우사거리에서 각각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판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막말논란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중앙정치 이슈와 박윤국‧김용태 후보의 유권자 표심 공략 전략 등 지역이슈에 개혁신당 최영록 후보의 득표율도 변수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상 외국인이나 미성년자,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후보자 명함 배부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 지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만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다. 다만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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