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12월 21일 제8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 포천시 예산 4825억을 의결했다.
2016년 포천시 본예산은 집행부 제출안 4830억 17백만원에서 4억 26백만원 삭감된 4825억 91백만원으로 의결하였으며,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행정예고비 1억원, 시설관리공단 한탄강 수상레져 사업과 관련한 사업비 1억 16백만원, 휴디자이너 육성 아카데미 운영 50백만원 등이다.
이날 본 의회에서는 포천시장이 제출한 「201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포천시 인구유입시책 지원 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ㆍ개선사항 55건과 건의사항 56건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여 집행부에 통보했다.
아울러 불필요한 규제 및 자치법규 정비 등을 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결과로써 「포천시 지방재정 통한 운영 조례안」, 「포천시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을 제정하고, 「포천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자치법규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난 12월18일 제7차 본회의에서는 류재빈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인사정책과 민간단체 보조금, 언론홍보비,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2016년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 등의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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