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길 회장, “포천기업 잘 되고 있다고 전해라” 덕담
상태바
최윤길 회장, “포천기업 잘 되고 있다고 전해라” 덕담
  • 포천일보
  • 승인 2016.01.06 16:4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에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 참석

▲ 최윤길 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인들에게 새해에도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을 당부했다.

포천상공회의소 주최 2016 병신년 신년인사회에서 최윤길 회장은 “올해는 원숭이의 지혜와 영특함으로 어려운 경제난국을 이겨내자”면서 “포천기업 잘 되고 있다고 전해라”고 덕담을 나눴다.

포천 용정회관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남경필 경기지사를 대신해 양복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김영우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김준태 포천부시장, 포천시의원, 김성곤 포천교육지원청장, 관내 대학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길 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중국의 경제여건 등으로 기업인들에게 힘겨운 한해였다”면서 “새해 역시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FTA 체결로 쉽지 않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포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양복완 경기제2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김영우 의원은 “그동안 포천은 답답한 터널속을 걷는 느낌이었다”면서 “올해는 민자고속도로와 포천-세종시간 100분대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인구가 유입되어 새로운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동북부지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해제된다는 발표가 있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할 예정이었던 서장원 포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도중 계란세례를 의식한 듯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시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듯 서 시장은 당분간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죽어 2016-01-12 12:21:19
시민은 죽어나고 있다고 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