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월 7일~9일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사할린 바이어( Valentina, Konstantin)를 초청해 포천농산물 및 농식품회사들의 제품홍보를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Valentina(여, 45세)는 사할린에서 마켓을14개 운영하는 구매담당 이사로 포천농식품 및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에 특별 초청해 1:1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서장원 포천시장과 이형직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수출상담 전 접견을 통해 러시아바이어의 신뢰를 얻음은 물론, 포천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그동안 수출해왔던 관내 농식품업체 중 러시아 수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러시아바이어들은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한국농산물 및 식품 중 포천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고, 사과, 버섯, ‘찰바’, ‘죽’, ‘야채스낵’, 홍삼커피, 한과류, 홍삼제품류 등 다양한 건강·편이식품들은 러시아 식품 시장 개척 가능성을 보여줬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바이어들의 계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져 관내 농식품회사가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농식품 수출-농산물원료 생산(1차가공) 연계로 관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가 구축 될 수 있도록 적극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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