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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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동,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6.0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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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선단동(동장 김재완)에서는 “선단희망나무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교복나누기” 를 통해 올해 3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선단동 저소득 학생 40명에게 총 1,150만원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 교복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별도의 교복비 지원이 없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에게 30만원, 교복비 지원을 받는 한부모 세대의 학생에게는 10만원의 추가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동복 구입 후 영수증 제출 시 하복구입비 1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랑의 교복나누기 행사에는 선단희망나무회 외에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기찬), 해룡청년회(회장 문정구),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 동방버튼(대표 김종관), 선영섬유(대표 김주형), 채수정 통장협의회장이 함께 하였으며,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해룡청년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교복나누기에 동참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김 모군의 어머니는 “교복을 구입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이에 김재완 선단동장은 “지역사회의 기둥역할을 할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고, 이번 사랑의 교복나누기에 함께 동참해준 선단희망나무회를 비롯한 모든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선단희망나무회’는 선단동 저소득 아동 청소년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자활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6월 10일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이영종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교복지원사업 외에 장학금지원사업, 기타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주 사업으로 추진 계획이며, 사업비 전액을 회원들의 회비와 기타 후원금으로 운영하면서 앞으로 기부와 나눔을 통한 함께하는 희망선단 만들기에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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